이윤재 신임 위원장은 22년간 감사원에 재직하며 전략감사단 제1과장, 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교육감사단 제1과장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감사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조직 내·외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앞으로 서울시를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견인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주요 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성과와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며 감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감사 대상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방형 직위로, 임기는 3년이다.
서울시는 공모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