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닝썬 폭로' 김상교 신변보호…김씨 "위협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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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씨는 자신과 가족이 신변 위협을 느낀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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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우선 1개월간 김씨의 신변을 보호하기로 했다.
112 신고 시스템에 주소를 등록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신변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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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전날 강남서에 자신과 어머니, 여동생에 대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버닝썬 사태 이후에도 경찰-업소 유착 관련 제보를 수집했다는 김씨는 올해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SNS 유명인'을 의미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관련 제보를 받아 폭로하는 이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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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여동생에게는 직접적인 협박은 없었으나 이들이 가족들의 신상을 털어 해코지할 우려 때문에 함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강남서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이유는 자신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이기 때문이라고 김씨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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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클럽 측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출동한 경찰관들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클럽-경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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