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해 주요 제품의 매출 확대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보령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1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1.8% 늘어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성장의 주요 배경인 주력 제약인 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등이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신 연구원은 "현재 보령제약은 고부가가치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수익구조의 변화에 따라 향후에도 연속성 있는 늘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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