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기자재업체인 디오의 2분기 영업이익이 해외시장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오는 2분기 매출액 303억원, 영업익 8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 늘어난 수치다.

회사측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해외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1%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의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접어든 만큼 향후 꾸준한 실적 상승은 물론 올해 연간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재준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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