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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우라늄 과다검출지역 공용수도·임시물탱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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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우라늄 과다검출지역 공용수도·임시물탱크 설치
    충남 천안지역 11개 마을 상수도에서 기준치(0.03㎎/ℓ)를 초과하는 우라늄이 검출된 가운데 천안시는 이들 마을 중 광역상수도가 보급된 8개 마을 주민들에게 급수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공용수도를 설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나머지 3개 마을에는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 임시 물탱크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이들 3개 마을 가운데 입장면 도림2리에는 지난 3월 정수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기준치의 135배나 되는 우라늄이 검출된 입장면 호당1리에 대해서는 천안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광역상수도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는 이를 앞당겨 올해 10월 완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목천읍 송전리는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한 뒤 광역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민 시 급수팀장은 "라돈과 우라늄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광역상수도를 통한 급수 외에 방법이 없다"며 "라돈은 우라늄보다 입자가 작아 정수시설(역삼투막방식) 외 라돈 저감 시설을 별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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