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올라온다' 부산 해수욕장 입욕 전면통제·시설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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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과 북상하는 태풍 영향으로 19일 부산에 세찬 비가 내리면서 해수욕장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 해운대·송정·광안리 등 7개 공설해수욕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하고 있다.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철거작업도 오전 내내 진행됐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중장비를 동원해 백사장 데크 시설과 수상구조대 망루 철거가 이어졌다.
송정해수욕장에는 인근 어촌계 작은 배들이 태풍을 피해 육지 도로 위로 올라온 모습도 관찰됐다.
부산에는 이날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뒤 오전 7시 30분께 호우 경보로 대치됐다.
굵은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오전 11시 기준 강수량이 41.4㎜를 기록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비 피해 관련 지원 활동 7건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59분께 사상구 한 점포 안으로 물이 들어와 배수 작업을 했고, 상습침수지인 해운대 석대동 도로와 연제구 월륜교차로가 물에 잠겨 출동하기도 했다.
오전 7시 39분께는 지하실이 침수된 공장, 거실에 물이 들어온 빌라 등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송정·광안리 등 7개 공설해수욕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하고 있다.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철거작업도 오전 내내 진행됐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중장비를 동원해 백사장 데크 시설과 수상구조대 망루 철거가 이어졌다.
송정해수욕장에는 인근 어촌계 작은 배들이 태풍을 피해 육지 도로 위로 올라온 모습도 관찰됐다.
부산에는 이날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뒤 오전 7시 30분께 호우 경보로 대치됐다.
굵은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오전 11시 기준 강수량이 41.4㎜를 기록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비 피해 관련 지원 활동 7건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59분께 사상구 한 점포 안으로 물이 들어와 배수 작업을 했고, 상습침수지인 해운대 석대동 도로와 연제구 월륜교차로가 물에 잠겨 출동하기도 했다.
오전 7시 39분께는 지하실이 침수된 공장, 거실에 물이 들어온 빌라 등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