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Hana EZ’ 출시
KEB하나은행은 외국인손님 전용 모바일뱅킹 앱 ‘Hana EZ(하나 이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Hana EZ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뱅킹 서비스로 16개 언어가 지원된다.

Hana EZ는 외국인 손님의 의견을 반영해 공인인증서 발급을 생략하는 등 복잡한 인증절차를 간소화했고,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해외송금을 실행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 365일, 24시간 이름 입력만으로 전세계 55만 제휴 가맹점에서 5분이면 돈을 받을 수 있는 ‘Just송금’과 같은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이 최초 도입됐다.

앱 내의 모든 해외송금서비스에 송금진행 단계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KEB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 외국인 손님이 언어의 불편함과 사용의 어려움 없도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