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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文대통령-여야대표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안보협력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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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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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눈찢' 조롱에 약물투여까지…'조지아 구금 사태' 전말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州)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 당시 미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우리 국민 대다수가 인종차별과 인권침해 등을 겪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사 보고서를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물 투여도 강제" 권리 보호 못 받았다한국경제신문이 이날 입수한 정부의 ‘美 조지아주 국민 대상 조사결과 및 조치사항’ 문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상당수가 체포 과정에서 그 이유 등을 고지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근로자는 달궈진 수갑을 차 손과 발에 화상을 입었고, 포크스턴 소재 ICE 구금 시설에서 자신을 향해 이른바 ‘눈 찢기’를 하는 이들을 목격하는 등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한다.외교부·법무부 등 관계 부처와 기업들은 지난해 9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에서 일하다 체포,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17명 중 316명을 대상으로 구금 당시 환경과 처우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지가 입수한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278명)에 따르면 약 99.3%(276명)는 “체포 이유 등을 고지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81.3%(226명)는 “체포 과정에서 체류 자격을 증명할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체포 과정에서 “폭언·위협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응답(52.5%·146명)과 “체포 도구 등으로 신체 피해를 입었다”는 응답(39.9%·111명)도 적잖았다. 체포 당시 상황을 놓고 몇몇 근로자들은 달궈진 수갑을 차 팔목과 발목에 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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