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희망재단, 취약계층 아동 재능 계발에 6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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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마을 비롯한 36개 시설에 후원
'오렌지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사업비를 제공하고 복지시설이 연간 스포츠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7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재능클래스의 수혜인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올해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류마을을 비롯한 36개 시설에 총 6억원을 후원해 700여명 아이들을 지원한다. 수업과목은 축구·수영·볼링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54개 스포츠 종목으로 꾸렸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 겸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 등 저마다의 계획을 세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며 "더 많은 아이가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고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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