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주주 "제값받기가 우선…당장 매각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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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의 이대현 사장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일정보다 `제값 받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DB인베스트먼트 창립 간담회에 참석한 이 사장은 "(대우건설의) 매각 일정을 따로 잡아두지는 않았다"며 "1호 자산인 대우건설은 펀더멘털과 경쟁력을 개선시키면 매수자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의 개선점을 수주활동의 본격화와 부서간 협업체계로 들며 독립채산제와 이익공유제 등을 회사에 제안했다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산업은행이 구조조정을 위해 설립한 자산관리회사로, 지난 8일 산업은행의 사모펀드로부터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인수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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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인베스트먼트 창립 간담회에 참석한 이 사장은 "(대우건설의) 매각 일정을 따로 잡아두지는 않았다"며 "1호 자산인 대우건설은 펀더멘털과 경쟁력을 개선시키면 매수자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의 개선점을 수주활동의 본격화와 부서간 협업체계로 들며 독립채산제와 이익공유제 등을 회사에 제안했다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산업은행이 구조조정을 위해 설립한 자산관리회사로, 지난 8일 산업은행의 사모펀드로부터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인수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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