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광주세계수영] "건투를 빕니다" 긴장·설렘 가득한 경기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세계수영] "건투를 빕니다" 긴장·설렘 가득한 경기장
    "누구도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창인 17일 광주 남부대학교 수구장 선수 출입구 앞에 풍채 좋은 노부부가 서성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들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케빈 스펜서(Spencer)씨 부부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초조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스펜서 부부는 "경기를 하는 아들을 생각하면 긴장된다"며 "지금은 아들이 잘하기만을 바라는 마음 외에 다른 것은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시아 국가 방문은 처음이라는 스펜서 부인은 "아들의 경기 결과와 일정에 따라 광주와 인근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갈 것"이라며 한국의 이색적인 문화와 풍경을 기대했다.

    이들 부부가 지나간 길에는 선수촌에서 경기장으로 선수들을 실어 나르는 셔틀버스가 쉴 새 없이 오갔다.

    경기를 위해 버스에서 내린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에 입장했고, 경기를 마치고 선수촌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선수들은 긴장이 풀린듯한 모습을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일부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남부대 안에 설치된 전시관을 방문하거나 경기장 밖 문구점에서 태극 문양의 부채 등 기념품을 사는 등 잠깐의 자유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경기장 인근에 있는 공예 체험관 등에도 3살배기 어린이부터 외국 관광객까지 남녀노소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수구 경기를 관람한 한 시민은 "생전 처음으로 수구 경기를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며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올해는 스포츠의 해…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WBC 다 열린다

      2026년 스포츠 팬들의 달력에는 빈칸이 없다. 굵직한 국제대회가 쉴 틈 없이 열리기 때문이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이 겨울을 깨우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봄을 연...

    2. 2

      "伊·日서 메달 사냥"…새해 첫날부터 구슬땀

      1일 오전 6시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 충북 진천선수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약 1개월 앞둔 쇼트트랙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훈련으로 막판 담금질에 여념이 없었다.쇼트트랙 ...

    3. 3

      퍼팅할 때도 인투인 궤도로…너무 직선으로 치려고 하지 마세요 [이시우의 마스터클래스]

      새해가 밝았습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한국경제신문 독자라면 올해 목표 스코어를 마음속으로 다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코어를 좌우하는 ‘편안한 퍼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