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단 지난달 수출 13% 감소…전자·광학제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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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도 24% 줄어…상반기 수출액 12% ↓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6월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냈다.
16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16억8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9억3천900만 달러보다 13% 줄었다.
지난달 수입액은 6억600만 달러로 작년 6월 7억9천400만 달러와 비교해 2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0억7천6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11억4천500만 달러보다 6%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108억9천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 123억8천300만 달러보다 12% 줄었다.
상반기 수입액도 올해 43억4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5% 줄고, 무역수지 흑자 폭도 10% 감소했다.
이는 전자·광학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연재 구미세관 통관지원과장은 "기계류와 화학제품 등의 수출액이 늘었지만, 전자·광학·플라스틱·유리·섬유 제품 등 대부분의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16억8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9억3천900만 달러보다 13% 줄었다.
무역수지는 10억7천6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11억4천500만 달러보다 6%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108억9천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 123억8천300만 달러보다 12% 줄었다.
이는 전자·광학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연재 구미세관 통관지원과장은 "기계류와 화학제품 등의 수출액이 늘었지만, 전자·광학·플라스틱·유리·섬유 제품 등 대부분의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