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과 이수민/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선우선과 이수민/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배우 선우선(44)이 액션배우 이수민(33)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신혼집은 경기도 파주시에 마련했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초인가족2017'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수민은 정두홍 대표가 있는 서울 액션스쿨 소속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