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낙연 총리 "김상조, 정책실장으로서 너무 많은 말 하고 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정책실장으로서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 실장이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100개의 롱(long) 리스트가 있다고 했는데 롱 리스트를 알고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지난 3일 김 정책실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보복 조치에 대해 "정부는 롱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은 우리가 가진 리스트에서 가장 아프다고 느낄 1번에서 3번까지를 딱 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이 "(김상조 실장 말대로) 롱리스트가 있었다면 하나하나에 대한 대비책이 있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 총리는 "지난해 10월 말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업계와 함께 일본 측 동향에 대한 판단과 징후를 공유해왔다"고 답했다.

    또 "정부의 대비책이 미흡했다"는 비판에는 "충분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기업에 따라 준비 정도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양국 기업과 정부 그리고 국민들이 마음에 입은 상처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오래갈 가능성이 있다"며 "양국 지도자들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지혜와 결단 내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상조 "中企 정책은 유연함보다 일관성 중요"

      “중소기업 정책만큼은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가 형성되고 안착될 때까지 일관된 기조를 갖고 가야 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김상조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

    2. 2

      이낙연 총리 "일본과 경제전쟁 촉발 지적, 동의 어렵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과)경제전쟁 촉발이라는 말씀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1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권 2년은 오직 '과거 지우기'...

    3. 3

      김상조 "日수출규제 대응, 민관협업 유연성 갖고 상상력 키워야"

      중기업계 현장 간담회…"중소기업 정책은 일관된 기조로 가야"중기중앙회장 "부품·소재 국산화하려면 대·중소기업 협력 필요"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중소기업계와 만나 일본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