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13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트루톤 기술을 장착했다.
8세대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터치아이디(ID) 보안, 몰입감 있는 와이드 스테레오 음향과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맥북 에어는 이메일과 웹 서핑부터 사진 편집, 페이스타임 통화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작업을 수월하게 소화하도록 설계된 만능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149만원으로 책정됐다.
학생 교육할인 가격은 137만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또 2배 더 빠른 성능의 최신 쿼드코어 프로세서, 터치 바와 터치아이디, 트루톤 기술을 적용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와이드 스테레오 음향 등을 탑재한 13형 맥북 프로도 출시했다.
가격은 174만원부터 시작한다.
학생의 경우 교육할인을 받아 최저 162만원에 살 수 있다.
두 제품은 모두 올가을 새로 나올 맥OS(운영체제) 카탈리나로 OS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카탈리나에는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 애플 TV 등의 앱이 포함된다.
애플은 그러나 기존의 기본 12인치 맥북은 단종시켰다.
맥북은 애플 컴퓨터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지만 느리고 기능이 적어 소비자들이 맥북 에어를 더 선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