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섬머페스티벌
피닉스섬머페스티벌
다트 기계 제조 기업인 피닉스다트가 대한다트협회와 함께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내린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은 10주년을 맞이해 총상금 1억3600만원을 내걸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뉴칼레도니아, 대만, 싱가포르 등 17개국, 4000여명의 등록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국가대항전인 리그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선 스페인이 대만을 꺾고 새로운 다트 강대국으로 올라섰다.

또 이번 대회에선 피닉스다트의 신규 ‘다트 머신’이 공개 돼 호평을 받았다. 피닉스다트는 “전통 다트게임에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기술을 도입, 실시간 온라인 대전과 아마추어 리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세계 27개국에 꾸준히 기계를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