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하계유니버시아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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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에이스' 오상욱(성남시청)이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오상욱을 필두로 정재승(성남시청), 정한길(호원대), 최민서(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개인 랭킹 2위를 달리는 오상욱은 사흘 전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펜싱 선수의 하계유니버시아드 2관왕은 2007년 방콕 대회 여자 사브르의 이신미 이후 12년 만에 탄생했다.
남자 선수로는 오상욱이 사상 첫 2관왕이다.
이날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45-34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른 뒤 프랑스를 45-32, 독일을 45-24로 연이어 대파하며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를 비롯해 여자 사브르(전수인)와 남자 에페(장효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다.
/연합뉴스
오상욱을 필두로 정재승(성남시청), 정한길(호원대), 최민서(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개인 랭킹 2위를 달리는 오상욱은 사흘 전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펜싱 선수의 하계유니버시아드 2관왕은 2007년 방콕 대회 여자 사브르의 이신미 이후 12년 만에 탄생했다.
남자 선수로는 오상욱이 사상 첫 2관왕이다.
이날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45-34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른 뒤 프랑스를 45-32, 독일을 45-24로 연이어 대파하며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를 비롯해 여자 사브르(전수인)와 남자 에페(장효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