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경제활력 제고를 필두로 한 민생 5개 분야 입법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단장 윤후덕 의원)은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입법군 △신산업·신기술 지원 입법군 △민생 지원 입법군 △청년 지원 입법군 △사회간접자본(SOC)·안전도모 입법군에서 우선 처리할 법안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유턴기업 지원법, 지역 상생형 일자리 법, 금융투자활성화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신기술·신산업 지원 입법군에는 기업활력제고법, 빅데이터 3법, 수소산업법, 벤처투자촉진법 등이 포함됐다. 민생 지원 입법군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복합쇼핑몰확대방지법, 기술탈취방지법 등이 들어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