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34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원 통계로 서울 아파트값은 9·13대책의 효과가 본격화한 지난해 11월 첫째 주에 상승을 멈추고 보합 전환한 이후 3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지난주 보합을 기록하고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동남권의 아파트값이 0.03% 오른 가운데 강남(0.05%)·송파(0.04%)·서초구(0.03%) 등 강남 3구가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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