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참가 선수 역대 최대 194개국 2천6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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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참가 신청하지 않아…개막일까지 기다리기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9시(현지 시각) 등록 마감 결과 국제수영연맹(FINA) 회원국 209개국 가운데 194개국 7천50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참가 선수는 2천639명, 임원은 1천55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 대회의 184개국 선수 2천413명,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의 177개국 선수 2천303명을 훨씬 넘어선다.
북한은 등록 마감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조직위는 개막일까지 북한이 참가 신청을 하면 받아줄 방침이다.
북한의 주 종목이 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이라는 점에서 대진표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직위는 선수촌과 개막식에 북한 자리를 비워놓는 등 북한 참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하고 있다.
최근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북한이 막판에 깜짝 참가 신청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북한은 2015 러시아 카잔,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는 3개 종목에 25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9시(현지 시각) 등록 마감 결과 국제수영연맹(FINA) 회원국 209개국 가운데 194개국 7천50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참가 선수는 2천639명, 임원은 1천55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 대회의 184개국 선수 2천413명,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의 177개국 선수 2천303명을 훨씬 넘어선다.
북한은 등록 마감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조직위는 개막일까지 북한이 참가 신청을 하면 받아줄 방침이다.
북한의 주 종목이 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이라는 점에서 대진표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직위는 선수촌과 개막식에 북한 자리를 비워놓는 등 북한 참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하고 있다.
최근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북한이 막판에 깜짝 참가 신청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북한은 2015 러시아 카잔,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는 3개 종목에 25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