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60주년 바비 한정판 출시...품목당 100개 판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토이저러스 잠실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바비 4종 등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한정판 바비 4종은 `60주년 블랙 앤 화이트 바비`, `바비 핑크 패션모델`, `바비 뮤즈 머메이드`, `키스 해링 바비`다.

이들 제품은 전 세계에서 1만개 이하로 생산되는 `골드 라벨 컬렉션`으로 국내에서는 품목당 100개 한정 판매된다.

골드 라벨 컬렉션은 생산 순서에 맞춰 넘버링 돼 전 세계 바비 컬렉터들이 출시 때마다 치열한 확보 경쟁을 벌이는 제품이다.

손오공은 `큐빅펀(Cubicfun)`의 3D 퍼즐도 토이저러스 잠실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큐빅펀의 3D 퍼즐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으로 세계 유명 건축물과 함선, 라이선스 상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왕좌의 게임 등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라인들로 구성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토이저러스 잠실점의 리뉴얼 오픈을 맞아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족에게도 재미요소와 구매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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