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문화(김현문학패 수상자에 박솔뫼·김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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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문학패 수상자에 박솔뫼·김경후
제5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소설가 박솔뫼, 시인 김경후가 선정됐다고 2일 주최 측인 문학실험실이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박솔뫼에 대해 "이야기의 잠재태와 현실태가 공존하는 기묘한 서사의 시공을 구축했다"고, 김경후에 대해선 "사람 사이의 소통 가능성을 찾아 언어의 은밀한 숨결과 울림을 일구어보려는 처절한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고 평했다.
김현문학패는 평론가 김현(1942∼1990)의 미래지향적 문학관을 기리고자 2015년 제정됐다.
우리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정신 있는 시인과 소설가를 각각 한 명씩 시상한다.
김현이 타계한 나이인 만 48세 이하 작가가 대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수상자에 문학패와 창작지원금(시 1천만 원, 소설 1천5백만 원)을 준다.
/연합뉴스
제5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소설가 박솔뫼, 시인 김경후가 선정됐다고 2일 주최 측인 문학실험실이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박솔뫼에 대해 "이야기의 잠재태와 현실태가 공존하는 기묘한 서사의 시공을 구축했다"고, 김경후에 대해선 "사람 사이의 소통 가능성을 찾아 언어의 은밀한 숨결과 울림을 일구어보려는 처절한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고 평했다.
김현문학패는 평론가 김현(1942∼1990)의 미래지향적 문학관을 기리고자 2015년 제정됐다.
우리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정신 있는 시인과 소설가를 각각 한 명씩 시상한다.
김현이 타계한 나이인 만 48세 이하 작가가 대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수상자에 문학패와 창작지원금(시 1천만 원, 소설 1천5백만 원)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