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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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이 주축이 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Plastic bag free Day. 7월3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의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만들어진 날로, 매년 40여개 세계 시민단체가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국내에서는 자원순환사회연대가 2010년부터 참여했고, 올해는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동참한다.
참가 단체들은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장례식장은 국내 일회용 합성수지접시 사용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곳이나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은 아니다.
이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의료원은 작년 말부터 장례식장에서 다회용 식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고, 보라매병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저를 다회용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이 주축이 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Plastic bag free Day. 7월3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의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만들어진 날로, 매년 40여개 세계 시민단체가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국내에서는 자원순환사회연대가 2010년부터 참여했고, 올해는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동참한다.
참가 단체들은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장례식장은 국내 일회용 합성수지접시 사용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곳이나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은 아니다.
이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의료원은 작년 말부터 장례식장에서 다회용 식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고, 보라매병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저를 다회용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