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강원 해수욕장 '너울성 파도' 조심…개장 앞두고 사고 잇따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장을 앞둔 동해안 해수욕장 해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원 해수욕장 '너울성 파도' 조심…개장 앞두고 사고 잇따라
    3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표류하던 남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일행 4명과 함께 물놀이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해변에서 멀어진 것을 인근에 있던 상인이 발견, 신고해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정이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들은 튜브도 없는 상태에서 한 명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아 자칫 화를 당할 뻔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4시 33분께는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도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바닷가 갯바위에 고립됐던 피서객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화를 당할 뻔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에서 일부 성급한 피서객이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해마다 잇따르고 있다"며 "개장 이전의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에 의해 해변에서 떠밀려 나갈 수 있으므로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강원 동해안 90여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윤석열 기소…정치자금법 위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24일 재판에 넘겼다.이날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 2

      MC몽·차가원 회장, 불륜설 '부인'…"조작된 카톡, 법적 대응"

      가수 MC몽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양측이 불륜설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원헌드레드는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 모 씨로부터 협박을 ...

    3. 3

      정인이 얼굴 공개 '그알' PD "5년 만에 무죄…후련하고 감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편을 연출한 이동원 PD가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으로 5년간 이어진 법적 논란에서 벗어나자 심경을 밝혔다. 이동원 PD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