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울진·강릉·당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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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축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분뇨와 악취, 질병 해결과 미래 지향적인 축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시범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 선정 지역에서는 16.2㏊ 규모에 26개 농가가 2천600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으며, 강릉에서는 19.7㏊에 양돈 농가 10곳이 돼지 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당진에서는 13.4㏊에 10개 농가가 젖소 1천 마리를 키우고 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3개 시범단지에 전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조성비와 스마트축사·분뇨처리·방역시설, 관제·교육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악취·질병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