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278회 정례회 폐회…교육청 결산 불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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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결의문 채택도
부산시의회는 28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8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안건 51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41건을 원안 가결하고 6건은 수정 가결, 2건은 심사 보류했다.
종교단체에서 반대한 부산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은 부결했으며, 교육청의 2018년도 결산안은 자료의 신뢰성 문제로 불승인했다.
교육청 결산안을 불승인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지만 교육청은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네이버 포털의 지역 언론 배제 규탄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국회, 총리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이버 등지에 보내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다음 회기는 내달 10일부터 15일간 열린다.
/연합뉴스
1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안건 51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41건을 원안 가결하고 6건은 수정 가결, 2건은 심사 보류했다.
종교단체에서 반대한 부산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은 부결했으며, 교육청의 2018년도 결산안은 자료의 신뢰성 문제로 불승인했다.
교육청 결산안을 불승인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지만 교육청은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네이버 포털의 지역 언론 배제 규탄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국회, 총리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이버 등지에 보내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다음 회기는 내달 10일부터 15일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