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속보] 5월 생산 0.5%↓ 투자 8.2%↓…경기동행지수는 14개월만에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 달 연속 증가하던 생산과 투자가 지난달 감소했다. 소비는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전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0.5% 내렸다.

    전월 대비 전산업생산은 2월 2.7% 줄었다가 3월 1.2%, 4월 0.9%로 두 달 연속 증가했으나 지난달 감소로 전환했다.

    지난달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5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8.2% 줄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한 것은 14개월 만이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표는 4월 0.1포인트 상승해 11개월 만에 하락을 멈췄으나 지난달 다시 하락했다.
    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경기 동행·선행지수, 11개월 만에 하락세 멈췄지만…소비는 최대폭 감소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1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생산과 투자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반짝 개선’된 덕분이다. 하지만 국내 소비가 ...

    2. 2

      생산·투자 두달째 증가…경기동행·선행지표 동반하락 멈춰

      4월 생산 0.7%↑ 투자 4.6%↑…소매판매 1.2%↓ 건설기성 2.8%↓정부 "투자·수출·소비 등 경기보강 과제 발굴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3. 3

      생산 확 줄고, 재고 쌓이고…무너지는 제조업

      올해 1월 반짝 상승한 생산 투자 소비지표가 지난달 일제히 다시 고꾸라졌다. 제조업 분야 모든 주력 업종에서 생산이 크게 줄었다. 소비마저 침체하면서 제품 출하가 안 되자 재고가 쌓이는 전형적인 불황기 모습이 나타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