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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선발 마운드 흔들…불펜은 든든 "우리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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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선발 마운드 흔들…불펜은 든든 "우리가 있잖아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불펜의 힘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LG가 최근 떠안은 고민이 있다면 선발 마운드가 흔들린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든든한 불펜이 LG의 추락을 막아줬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6-4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신정락이 2이닝 만에 4실점(3자책)을 하고 무너져 어려운 싸움이 진행됐다.

    그러나 신정락 강판 후 LG는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급히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이어 등판한 진해수도 ⅔이닝 무실점, 정우영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타선도 힘을 내 4-4로 맞선 7회 말 2점을 뽑아줬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8회 초 1아웃에 투입돼,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역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4㎞에 달했다.

    LG가 4연패에 빠졌던 것은 선발진의 부진 때문이었다.

    지난 22일 류제국은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하고도 패전했지만, 23일 차우찬은 KIA에 5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은 25일 SK 타선에 5이닝 6실점으로 두들겨 맞았다.

    케이시 켈리도 26일 SK에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LG 선발 마운드 흔들…불펜은 든든 "우리가 있잖아요"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전 "시즌 전반에는 윌슨, 켈리, 차우찬이 다 이겨서 순위가 많이 올라갔는데, 지금은 선발이 빨리 무너지는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신정락도 선발 연쇄 부진을 피하지 못했지만, 불펜의 철벽 방어에 류 감독은 웃을 수 있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중간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특히 고우석을 좀 빨리 올렸는데도 마무리를 잘해줬다"고 기뻐했다.

    임찬규는 "정말 오랜만에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그동안 팀에 도움이 못 돼서 많이 미안했다.

    오늘은 체인지업이 제구되면서 좀 더 좋은 투구를 한 것 같다"며 "빨리 밸런스를 잡아서 자주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우석은 "조기에 투입됐지만 그동안 잘 쉬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었다.

    오히려 오랜만의 등판이라 경기 감각을 걱정했는데 워낙 경기가 팽팽해서 다행히 집중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지난 21일 등판 이후 5일을 쉬고 경기에 나왔다.

    고우석은 "많은 팬이 응원을 해주시는데, 팬들을 위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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