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암기념관, '천병근: 제주, 40년만의 재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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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화백 작품 60점 전시, 22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이달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천병근: 제주, 40년만의 재회(再會)>전을 연다.
1927년생인 천병근 화백은 일본 도쿄미술학교를 수료하고, 1950년대부터 구상과 추상이 혼융된 독자적 초현실주의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 초상화, 풍경화, 정물화, 판화, 성화 등을 활발하게 작업했다.
천 화백은 제주에서의 교직 생활 이후 프랑스와 미국, 서울 등지에서 작업을 하다 1987년 생을 마쳤다.
'삶', '기도' 등의 종교적인 주제, '여인과 호랑이', '우화' '불(佛)', '항아리' 등 민속적인 주제, '한라산의 석양', '삼성혈', '문주란과 해경' 등의 제주 주제로 크게 나뉘는 작품들은 모두가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새로운 해석에 집중돼 있으며, 작품들에는 현실과 상상, 신비한 종교적 감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풍경화의 주제는 대부분 제주다.
'삼성혈', '주상절리' 등이 대표적이며, '소암 현중화 초상', '청탄 김광추 초상', '제남보육원 이진우 원장 초상'과 제주 동부교회 소장 '예수초상'은 제주에서 천 화백의 행적과 연결되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 화백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전시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에 소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이달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천병근: 제주, 40년만의 재회(再會)>전을 연다.
1927년생인 천병근 화백은 일본 도쿄미술학교를 수료하고, 1950년대부터 구상과 추상이 혼융된 독자적 초현실주의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 초상화, 풍경화, 정물화, 판화, 성화 등을 활발하게 작업했다.
천 화백은 제주에서의 교직 생활 이후 프랑스와 미국, 서울 등지에서 작업을 하다 1987년 생을 마쳤다.
'삶', '기도' 등의 종교적인 주제, '여인과 호랑이', '우화' '불(佛)', '항아리' 등 민속적인 주제, '한라산의 석양', '삼성혈', '문주란과 해경' 등의 제주 주제로 크게 나뉘는 작품들은 모두가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새로운 해석에 집중돼 있으며, 작품들에는 현실과 상상, 신비한 종교적 감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풍경화의 주제는 대부분 제주다.
'삼성혈', '주상절리' 등이 대표적이며, '소암 현중화 초상', '청탄 김광추 초상', '제남보육원 이진우 원장 초상'과 제주 동부교회 소장 '예수초상'은 제주에서 천 화백의 행적과 연결되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 화백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전시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에 소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