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도 돼지열병 발생…인도차이나반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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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 인도차이나반도가 ASF 공포에 휩싸였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라오스 남부 살라완주에서 ASF가 발생해 돼지 973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63개 대도시 및 지방성 가운데 59곳에서 ASF가 발생, 25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
또 베트남 남부와 국경이 닿아 있는 캄보디아에서 지난 4월 ASF가 발생해 2천400마리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
이 때문에 라오스, 캄보디아와 맞붙어 있는 태국이 국경 지역에서의 검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돼지에 나타나는 ASF는 치사율이 100%나 될 정도로 가축에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그러나 인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연합뉴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라오스 남부 살라완주에서 ASF가 발생해 돼지 973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63개 대도시 및 지방성 가운데 59곳에서 ASF가 발생, 25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
또 베트남 남부와 국경이 닿아 있는 캄보디아에서 지난 4월 ASF가 발생해 2천400마리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
이 때문에 라오스, 캄보디아와 맞붙어 있는 태국이 국경 지역에서의 검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돼지에 나타나는 ASF는 치사율이 100%나 될 정도로 가축에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그러나 인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