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본부 둘러싼 홍콩 시위대 입력2019.06.21 17:48 수정2019.09.19 00:00 지면A1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안(중국 송환법) 처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지만 완전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홍콩 중문대 등 7개 대학 학생회가 전 날 송환법 완전 철회, 체포된 시위 시민 석방 등 네 가지를 요구했지만 홍콩 정부가 수용하지 않자 학생과 시민들은 21일 경찰본부 앞 등에서 시위를 벌였다EPA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홍콩 행정수반, 시민들에 사과…"시위대 폭도라 부른 적 없어" 16일 서면 사과로 시민 분노 가라앉지 않자 재차 사과 나서 12일 시위 '폭동' 규정했다가 발뺌…송환법 철회·사퇴 요구 거부 야당, 내각 불신임안 제출키로…온라인... 2 中 "캐리 람 확고히 지지" 중국 정부는 200만 명의 홍콩 시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캐리 람 행정장관(행정수반)의 사임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람 장관을 아직 지지하는지 질... 3 민주주의 후퇴하는 홍콩…'亞 금융허브' 싱가포르에 뺏길 판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중국 송환법)을 둘러싼 대규모 시위로 ‘아시아 금융 허브’로 자리잡은 홍콩의 입지가 뿌리부터 흔들린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적인 사법시스템 안에서 금융 허브 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