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국내 최초 코스피 총수익지수 추종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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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랑(ARIRANG) 코스피TR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가변동뿐 아니라 배당수익을 재투자하여 얻게 되는 수익까지 모두 반영하는 코스피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 TR지수)를 추종하는데, 코스피TR ETF가 상장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거래소는 "이 상품은 배당금 전액을 지수 수익률로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의 경우 배당 및 지수 상승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특히 기관투자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유 기간에 따른 과세가 적용되지만, 국내주식의 평가차익은 과세표준 기준가격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과세 금액은 미미할 것"이라며 "분배금 미지급액은 과세가 이연되어 매도·환매 시 일괄 과세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Portfolio Deposit File, PDF) 내역을 거래소 및 운용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 상품은 주가변동뿐 아니라 배당수익을 재투자하여 얻게 되는 수익까지 모두 반영하는 코스피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 TR지수)를 추종하는데, 코스피TR ETF가 상장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거래소는 "이 상품은 배당금 전액을 지수 수익률로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의 경우 배당 및 지수 상승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특히 기관투자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유 기간에 따른 과세가 적용되지만, 국내주식의 평가차익은 과세표준 기준가격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과세 금액은 미미할 것"이라며 "분배금 미지급액은 과세가 이연되어 매도·환매 시 일괄 과세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Portfolio Deposit File, PDF) 내역을 거래소 및 운용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