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이 재출시 1년여 만에 누적판매량 3천만개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6년 공장 화재로 생산 라인이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비자 요청으로 지난해 4월 재출시됐다.

오리온은 "소비자들 요청으로 재출시되면서 20·30세대에 두꺼운 마니아층이 형성됐다"면서 "재출시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월평균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태양의 맛 썬' 재출시 1년만에 3천만개 판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