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강소특구 지정 환영…포항공대 중심 신산업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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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경북도, 김정재·박명재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한 끝에 연구개발 강소특구 여섯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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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성장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배후공간으로 지정한다.
포항시는 국내 최고 수준 연구 역량을 갖춘 포항공과대(POSTECH·포스텍)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리스트)을 기술핵심기관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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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정 면적은 2.75㎢다.
시는 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 첨단 신소재와 인공지능(AI) 분야를 특화산업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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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마다 최소 60억원 예산을 각 특구에 나눠준다.
시는 미래전략 핵심산업으로 추진하는 바이오, 로봇, 첨단신소재, 해양자원, ICT융복합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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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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