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中 건기식 박람회 참가…해외 공략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오는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19 NPC'에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에이치엘사이언스가 보유 원천기술로 개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원료 및 완제품에 대해 해외 기업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연골 및 관절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원료로 인정받은 '우슬등 복합물(HL-Jont 100)과 오는 22일 홈앤쇼핑에서 출시 방송 예정인 신제품 '우슬시크릿'을 해외 기업들에게 알린다. 2018년 8월 개별인정형원료로 인정받은 피부보습, 피부탄력, 눈가 주름개선 기능의 이너뷰티 원료인 기능성석류농축분말과 피부와 장건강을 관리하는 신제품 '슈퍼프리바이오틱스킨'도 출시돼 홍보에 나선다. 또 '갱년기N빨강석류' '피부N빨강석류' 등 즉시 수출이 가능한 제품 25종에 대한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초대형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이해연 대표가 직접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약 60개국, 18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