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교육부,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49곳…특별교부금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은혜 장관 16일 인천교육청 방문
    대응 상황 등 긴급 점검 진행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서구, 중구 영종도, 강화도 등 세 지역에서 150여 개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특별교부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인천 서구·영종도·강화도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195곳 가운데 14일 기준 149곳(76.4%)이 붉은 수돗물 피해를 봤다고 15일 밝혔다.

    서구 111곳, 강화도 12곳이 붉은 수돗물 영향을 받았고 영종도 유치원·학교 26곳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

    이들 가운데 85곳은 생수를 이용해 급식했고 39곳은 대체급식을 진행했다. 18곳은 급수차나 지하수를, 7곳은 급식을 외부에 위탁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특별교부금 등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49곳…교육부, 특별지원금 검토

      유은혜 부총리, 16일 오후 인천교육청 방문해 긴급회의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의 여파로 인천 서구, 중구 영종도, 강화도 등 세 지역에서 150곳에 이르는 학교와 유치원이 피해를 보고 있다.1...

    2. 2

      공립 특수학교 3개교 연내 문연다

      정부가 올해 안에 공립 특수학교 3개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250개 이상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장애학생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은 특수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를 1순위로 배치하기로 했다.유은혜 부총...

    3. 3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에 특별교부세 15억원 지원

      행정안전부는 인천 지역 '붉은 수돗물(적수)' 피해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교세 교부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생수와 급수차 등으로 생활용수를 원활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