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수도권 동북권역을 대상으로 1차 지방자치단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 동북권 간담회에는 남양주 시장, 양주 부시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서울시, 경기도, LH, 한국교통연구원 등 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기도 본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의 조속한 추진 등을 건의했고 남양주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
대광위는 간담회에서 나온 지자체 건의사항과 관련 기관 의견 등을 종합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과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지난 12일 동북권 간담회에 이어 이날 수도권 동남권, 19일 서남권, 25일 서북권 등 수도권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및 대전권역 등 지역 간담회를 열어 지자체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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