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에프앤지가 해태USA·야미바이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니커에프앤지 제공.
마니커에프앤지가 해태USA·야미바이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니커에프앤지 제공.
미국에 삼계탕과 삼계죽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마니커에프앤지가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해태USA, 야미바이(YAMIBUY)와 함께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 삼계탕 제품 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마니커에프앤지는 해태USA를 통해 2014년부터 미국 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계탕과 삼계죽 제품을 판매해 왔다.

이번에 미주지역 아시아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야미바이까지 협약을 맺으면서 온라인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야미바이에서 삼계탕 판매를 시작하면 북미지역 전역에서 손쉽게 한국산 삼계탕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윤두현 마니커에프앤지 대표는 "해태USA와 야미바이가 어려움 없이 우리 삼계탕과 삼계죽 제품을 미국 전역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제품생산과 품질관리 등 공급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