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재방송을 자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르신들이 내가 일 년 내내 산에 사는 줄 아시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왜 브랜드 옷을 입고 운동을 하고 있냐'며 신기해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재방송을 통해 나를 계속해서 보니까 나를 두고 아는 사이라고 생각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승윤은 "길을 걷다가 한 어르신이 나를 살짝 때리더라"며 "그분이 나에게 '왜 아는 척을 안 하냐. 매일 보는데 서운하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