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네오팜에 대해 중국 사업 호조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로 올해 가파른 실적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마진이 높은 제로이드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중국 더마 화장품 시장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95억원, 222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9.9%, 15.7% 증가한 수준입니다.

네오팜은 최근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타오바오 생방송에서 월평균 300개 수준으로 판매되던 아토팜 MLE 크림이 최근 현지에서 3분만에 2천여개가 팔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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