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더블찬스 리자드ELS 등 총 4종을 모집한다. (자료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더블찬스 리자드ELS 등 총 4종을 모집한다. (자료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안정성을 보강한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7일 오후 1시30분까지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연 4.20%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77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10%(연 4.2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20%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또한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연5.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78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5.40%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홍콩지수(HSCEI)와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연5.01%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78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4개월마다 총 9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6차)·80%이상(7차~8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9.21%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44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3개월 시점에 92%이상, 4개월 시점에 91%이상, 5개월 시점에 90%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ELS 9778회와 ELS 9783회, DLS 3449회는 각30억원, ELS 9781회는 50억원을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