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케이, ‘2019 월드투어’ 성료…미국-캐나다-호주 등 9개국 20회 공연 大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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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식케이(Sik-K)가 서울 공연을 끝으로 Sik-K World Tour <FL1P>을 성황리에 마쳤다.
식케이는 지난 1일 서울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World Tour in Seoul <FL1P>’을 열고 장기간 펼친 투어를 마무리 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피날레답게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식케이는 월드 투어를 거듭하며 쌓은 노련함과 무대매너로 1500석 객석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감각적인 플로우와 래핑을 구사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분위기 변주로 120분간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식케이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이지(NOIZY)’, ‘어딕트(ADDICT)’, ‘랑데뷰’, ‘파티(Party)’, ‘링 링(Ring Ring)’, ‘옐로우스 갱(YeLowS Gang)’, ‘알콜은 싫지만 주면 마실 수 밖에’, ‘R.I.P’, ‘파이어(Fire)’, ‘19 카이엔 프리스타일’ 등의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파티’ 무대에선 가수 크러쉬가 지원사격해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간 식케이는 또 다시 깜짝 게스트들과 함께 등장해 객석을 열광케 했다. 박재범을 비롯해 우디고차일드, pH-1, 김하온 등 하이어뮤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며 공연을 성료했다.
식케이는 래퍼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럽 5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서울까지 총 20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각 투어 공연마다 객석을 꽉 채운 식케이는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대세 입지를 굳건히 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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