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프 셋업토너, 대만판 겟잇뷰티 ‘부탁해요 여신님’ 종합 1위 달성
최근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알린 유리프가, 대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유리프의 셋업토너가 대만 K-beauty 예능 ‘부탁해요 여신님’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것.

이 날, '부탁해요 여신님'에서 수상한 유리프 셋업 토너는 빠른 수분 흡수력, 노폐물 및 각질 제거, 뛰어난 수분 유지력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출근토너’로 불리는 제품이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유명 피부클리닉 및 뷰티 편집숍 등지에서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던 유리프가 이번에는 대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유리프의 셋업 토너는 방송 중 네티즌 / 시청자 선호도 1위, 블라인드테스트 1위, 가성비 점수 4점을 받으며 총합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만 시장 내 K-beauty 열풍으로 수많은 경쟁자가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유리프의 행보는 의미가 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리프와 부탁해요 여신님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28일 걸그룹 카라 출신의허영지가 출연한 방송분에서 유리프의 셋업토너가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전, 이미 대만 왓슨스 입점에 성공한 유리프는 두터운 제품력으로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유리프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은 더 좋은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소비자분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여신님’은 대만 내 시청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국 화장품 트렌드와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셀럽들의 리얼리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