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재인 대통령 "경제 걱정할수록 빨리 국회 열어야…추경안 심사해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여야 각 정당이 경제를 걱정하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그럴수록 빨리 국회를 열어 활발하게 대책을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히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6월이 시작됐는데 국회가 정상화하지 않아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올해 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단 3일 열렸고, 4월 이후 민생법안이 단 한 건도 처리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제출된 지도 40일째가 된 만큼 국회도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저는 이미 여러 차례 국회 정상화와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와 정당 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인천시교육청, 공립유치원 신·증설 예산 추경 편성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9월 개원을 목표로 총 10개원 24학급 규모의 공립유치원 설립에 필요한 52억7800만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다고 3일 밝혔다.신설이 8개원 21학급, 증설이 2개원 3학급으로 최대 57...

    2. 2

      中企 3분의 2 "추경, 내수와 수출에 도움…조속히 통과돼야"

      중기중앙회 300개 수출기업 조사 결과중소기업들은 올해 1분기 수출이 대체로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바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4~28일 전국 수출 ...

    3. 3

      황교안 "문재인 정부, 대북 굴종책 중단하라…경제 폭정 '고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대북 굴종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자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