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는 대량소비처, 소비자단체,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산지조합 등과 긴밀히 협력해 소비를 늘림으로써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파 판로 지원을 위해 6∼7월 농협 매장에서 실시하는 양파 기획 특판을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기획 특판을 통해 약 540t의 양파를 정상가보다 25% 안팎 할인 판매한다.
또 학교, 공공기관 등 대량소비처의 단체급식에서 양파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단체급식에서 양파를 활용한 짜장, 볶음밥 등 식단을 확대 편성하고, 영양사에게 관련 요리법을 제공한다.
이밖에 음식·건강 관련 TV 방송을 통해 혈류개선, 혈당조절, 충치 예방 등 양파의 효능을 소개하면서, 양파 전, 샐러드, 튀김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 양파 요리법도 홍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