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이하 ‘농염주의보’) 티켓이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앞서 ‘농염주의보’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쇄도하는 요청에 힘입어 부산과 대구, 성남, 전주에서 추가 공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국구로 통한 박나래의 농염한 매력은 오는 6월 23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7월 20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7월 21일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7월 2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서울 공연을 매진시켰던 만큼 추가로 오픈될 지역 또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농염주의보’는 넷플릭스와 박나래의 만남으로 화제도 모은 바 있다.
‘농염주의보’는 추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로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공연을 본 뒤 "딸들 데리고 왔으면 아버지의 실수로 남을 뻔"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남겼다.
딸과 함께 '농염주의보'를 관람하려 하자 박나래는 "오빠, 내 첫 경험부터 마지막 순깐까지 다 나오는 쇼라 공연 보고 나갈 때 딸들하고 뻘쭘할 것 같다"고 극구 만류했다고.
김우리는 해시태그를 통해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이런 줄도 모르고 가족끼리 온 분들 많던데. 19금이라 어떡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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