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제 하방 압력 완화하려면…재정지출 확대·금리 인하 고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반기 국내 경제의 하방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경기 부양 등 재정정책 활용은 물론 기준금리 인하 등의 통화정책도 고려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임혜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우리나라의 수출과 내수 모두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며 "2분기부터는 지난 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겠지만 탄력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수출부진의 주 요인은 대중(對中) 수출감소와 반도체 업황의 악화 때문"이라며 "수출은 상반기 저점 통과 후 개선될 전망이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개선시기가 지연되고 폭도 줄어들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격차 확대와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수, 소비 모두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며 "탄력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건설경기 부양 등 재정정책을 활용과 필요에 따라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해 하방 압력을 완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슈+]올 들어 최대폭 급락한 국제유가 "하반기 추가 하락 전망"

      올 들어 최대 폭으로 급락한 국제유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OPEC+(석유수출국기구+ 러시아 등 비회원국) 회의에서 공급을 소폭 늘리는 감산 출구전략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서다. &n...

    2. 2

      [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5월 27일 <634>

      1. 전통적인 교통수단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해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각종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은?①클라우드②빅데이터③모빌리티④드론2. 모래와 진흙이 단단하게 굳은 암석에 저장된 가스...

    3. 3

      "OPEC+, 감산 출구전략 선택 가능성…국제유가 하반기 이후 하방 압력 높아질 것"

      대신증권은 27일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의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현 연구원은 "6월 정례회의에서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원유감산 출구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OPEC+의 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