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영도구 최고층단지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합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열리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입니다.

층과 타입별로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3.3㎡당 평균분양가는 1,190만 원입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레지던스형 호텔·일반 호텔 1개동 263실, 판매시설 112호실로 구성됩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하나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 입니다.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호텔동 20층에 위치하며, 일부 호실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영도구는 비조정 대상지역이기 때문에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 가능합니다.

때문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 등 교육시설도 들어와 있습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시공사가 선정돼 본격 착수될 예정입니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에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태종대권 종합개발·동삼하리 지구 등 원도심 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쉬우며,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입니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하면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와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습니다.

더불어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자리한 자연친화적 입지로,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이 가능합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단지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하며,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커뮤니티 동선을 만들 예정입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합니다.

전용 84㎡A 주택형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통풍이 좋습니다.

전용 84㎡B와 84㎡C, 84㎡F 주택형의 경우 거실 2면 개방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넓은 팬트리와 알파룸도 도입해 공간활용도가 높습니다.

전용 84㎡D 주택형은 4-Bay 판상형 구조, 3면 개방형으로 통풍·개방감이 우수하며, 알파룸 제공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전용 84㎡E 주택형은 4-bay 판상형,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을 연계한 설계로 3면이 개방된 공간 구성으로 맞통풍이 가능한데다 공간활용도가 높습니다.

대우건설은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합니다.

세대 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난방과 조명제어·가스밸브 잠금 기능, 방문객 확인·문열림 기능,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전화 수신·TV시청이 가능합니다.

방문객 확인·문열림기능이 있는 10인치 터치식 디지털주방 TV폰, 외출 시 세대내부의 일괄소등·가스차단·방범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됩니다.

각 동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200만화소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고,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도 설치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빠르게 잔여세대가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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