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팬클럽 운영종료 / 사진=최혁 기자
구하라 팬클럽 운영종료 / 사진=최혁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이 종료된다.

지난 23일 구하라 일본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종료와 연회비 환불에 관한 안내'라는 내용을 공지했다.

해당 공지글에는 "구하라의 요청에 따라 당사에서 운영하던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는 2019년 6월 30일부로 종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규 회원 가입 및 회원 갱신 접수도 종료한다"라고 적혔다.

그러면서 '위드 하라' 측은 "현재 회원들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에 따라 연회비를 반환해드리겠다"고 환불 절차를 설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은 구하라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하루 전인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이라는 글을 남겨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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