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사는 방문 기간에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지휘관 및 주요 장성들과 만날 예정이며 하와이 국제정치 전문가들과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한미 동맹의 밤은 2013년부터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지휘관과 주요 장성, 하와이 내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돼왔다.
조 대사는 작년에 이어 한국 정부를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며 미 측에서는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군 통합전투사령부 소속 지역사령부의 하나로, 미 서해안과 인도양 동안 및 북극·남극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방위를 책임지는 부대다.
이 지역 작전을 총지휘하는 본부가 하와이에 자리 잡고 있다.
/연합뉴스